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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통계(343호) - 미국 한인교회(PCA교단) 목회 실태
[넘버즈] 343호의 기독교 통계에 관련한 내용만 따라 추출한 내용입니다.
제목 : <미국 한인교회(PCA교단) 목회 실태>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로 확인하세요.


1. [미국 한인교회의 현재]
미국 한인교회, ‘100명 미만’ 중소형교회가 76%에 달해!
- 미국 PCA교단 소속 한인교회의 성인 기준 출석 교인 수 비중을 살펴본 결과, ‘29명 이하’가 30%로 가장 높았고, 이어 ‘50~99명’ 25%, ‘30~49명’ 21% 순이었다. ‘50명 미만’ 소형교회가 전체의 절반(51%)을 차지했으며, 이를 ‘100명 미만’으로 확대하면 교회 4곳 중 3곳(76%)에 달해 중소형교회 편중 현상이 뚜렷하게 드러났다.
- 한국교회(예장통합교단)와 비교해 보면, ‘50명 미만’ 소형교회 비중은 한인교회(51%)가 한국교회(58%)보다 약간 낮았다. 하지만 ‘100명 미만’ 중소형 교회 비중은 한인교회(76%)가 한국교회(72%)를 다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인 연령, 한국교회 대비 ‘고령층’ 비중 다소 높아!
- 현재 출석 교인 연령 구성을 한국교회와 비교한 결과, 미국 한인교회는 전반적으로 한국교회와 유사한 연령 분포를 보였다. 다만 ‘50대 이상’ 비중은 58%로 한국교회(55%)보다 3%p 높아, 고령층 비중이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PCA 한인교회, 한국교회 대비 부흥하는 교회 비율 더 높다!
- 코로나 이전의 주일 예배 참석자를 100으로 본다면 현재 PCA교단 한인교회의 ‘장년 예배’와 ‘교회 학교 예배’ 참석 수준은 어느 정도일까? 이를 한국교회와 비교해 본 결과, 장년 예배와 교회 학교 예배 모두 미국 한인교회가 한국교회보다 100% 초과 비율, 즉 부흥하는 교회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 예배 참석자가 코로나 이전보다 늘어난 부흥하는 교회 비중을 살펴보면, 장년 예배의 경우 PCA 한인교회가 17%로 한국교회(13%)보다 4%p 높았다. 교회 학교 예배 역시 PCA 한인교회가 15%를 기록해 한국교회(11%)를 4%p 앞섰다.

시무교회 재정 상태, 미국 한인교회 10곳 중 4곳은 ‘안정적’!
- 시무교회의 재정 현황을 살펴본 결과, ‘안정적’(매우+비교적)이라는 응답은 39%로 교회 10곳 중 4곳꼴이었다. 이외 ‘보통’은 30%, ‘어려움’(매우+다소)은 32%였다.
- 특히 교회 규모에 따른 재정 양극화 현상이 뚜렷하게 관측되었다. 재정이 ‘안정적’이라고 답한 비율을 규모별로 보면, ‘100명 이상’ 중대형 교회는 57%, ‘50~99명’ 교회는 52%에 달해 과반을 기록했다. 반면, ‘50명 미만’ 소형교회의 경우 재정이 안정적이라는 응답이 22%에 불과해, 교회 규모가 작을수록 재정적 안정성이 크게 낮아짐을 알 수 있다.

2. [향후 목회 방향과 당면 과제]
향후 목회 중점 세대, 미국은 ‘모든 세대’ vs 한국은 ‘3040세대’!
- 향후 목회에 중점을 두고 싶은 세대를 물은 결과, 미국 한인교회는 ‘모든 세대를 비슷하게’ 중점을 두겠다는 응답이 47%로 가장 높았으며, 이는 한국교회(27%) 대비 20%p나 높은 수치다. 특정 타깃 세대를 집중 공략하기보다 전 세대를 유기적으로 아우르는 이민 교회의 목회적 특성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 반면, 한국교회는 ‘3040세대’를 꼽은 비율이 35%로 가장 높아, 교회 허리 세대의 이탈을 막고 정착시키려는 흐름이 뚜렷했다. 반면 미국 한인교회에서 ‘3040세대’를 중점 세대로 지목한 비율은 18%로 한국교회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향후 목회 중점 사역, 미국은 ‘예배+소그룹’ vs 한국은 ‘예배+공동체성’!
- 향후 목회 중점을 어느 사역에 둘 것인지를 물은 결과(1+2순위), 미국 한인교회(57%)와 한국교회(44%) 모두 ‘주일 현장 예배’를 1위로 꼽아 예배 본질 회복에 대한 공통된 열망을 드러냈다. 하지만 2순위에서는 미국 한인교회가 ‘소그룹’(48%)을, 한국교회는 ‘교회 공동체성 회복’(39%)을 꼽아 목회적 초점에 차이를 보였다.
- 이는 미국 한인교회가 이민 사회 특유의 외로움을 채우기 위해 소그룹을 통한 깊은 관계성에 집중하는 반면, 한국교회는 코로나 이후 느슨해진 공동체의 결속을 더 시급한 해결 과제로 보고 있음을 시사한다.

목회 사역 과제, 미국/한국 모두 ‘전도와 다음세대’!
- 현재 목회 사역에서 어려운 점(1+2순위)을 물은 결과, 미국 한인교회는 ‘전도 어려움’(45%)과 ‘다음세대 교육 문제’(43%)를 가장 높게 지목했다. 한국교회 역시 다음세대와 전도를 1,2위로 꼽아 사역지의 물리적 위치와 관계없이 ‘영혼 구원’과 ‘미래 세대 양육’이라는 동일한 고민을 안고 있음을 알 수 있다.

3. [미국 한인교회의 미래 전망]
미국 한인교회 미래 전망, 목회자가 성도보다 더 비관적!
- 10년 뒤 한인교회 미래에 대해 물은 결과, 미국 한인교회 목회자와 성도 둘 다 ‘쇠퇴 예상’ 응답이 절반 이상(목회자 69%, 성도 54%)으로 높게 나타났다. ‘성장 예상’ 비율은 성도가 20%인 데 반해, 목회자는 7%에 불과했다.
- 이는 한인교회 미래에 대해 성도보다 목회자가 전반적으로 훨씬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으며, 그만큼 목양 최전선에서 느끼는 현실적 위기감이 더 깊음을 보여준다.

미국 한인교회 쇠퇴 이유, 목회자보다 성도가 ‘내부 요인’을 더 문제로 인식!
- 한인교회의 쇠퇴를 예측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목회자와 성도 간의 뚜렷한 인식 차이를 보였다. 목회자는 ‘이민자/유학생 감소’(42%)라는 외부 환경적 요인을 쇠퇴의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반면 성도는 외부 환경적 요인에 대해 26%만 응답해 상대적으로 낮게 체감하고 있었다.
- 반대로 교회의 내부적 한계를 지적하는 목소리는 성도 쪽에서 훨씬 강했다. ‘교회가 시대변화 흐름에 따라가지 못함’ 응답은 성도(21%)가 목회자(8%)보다 13%p나 높았고, ‘권위주의적이고 수직적인 리더십/문화’ 역시 성도(12%)가 목회자(6%)보다 6%p 높게 나타났다.

4. [목회자의 영적‧정서적 건강]
평소 목회자의 개인 영적 활동, ‘공동체 영성(소그룹 등)’은 부족!
- 평소 중점적으로 하는 영적 활동(1+2순위)을 물은 결과, ‘성경읽기 및 묵상’(61%)과 ‘예배/설교’(56%)가 월등히 높게 응답된 반면 ‘성도들과의 교제’(9%), ‘신앙 소그룹’(6%) 등 관계 지향적 공동체 영성 활동은 상대적으로 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목회자 개인 영성이 ‘성경·예배’ 중심에 치우쳐 있음을 보여준다.
- 한편 출석 교인이 증가하는 ‘성장하는 교회’(11%)에서는 ‘감소’(0%)나 ‘정체’(3%) 교회 대비 목회자가 ‘신앙 소그룹에 참여’하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점이 주목된다. 목회자가 소그룹에 참여하며 성도들과 밀착 소통하는 적극적 영성 활동이 교회 성장의 보이지 않는 핵심 동력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

미국 한인교회 목회자 41%, 현재 ‘영적 번아웃’ 상태!
- 현재 목회자의 영적 상태를 물은 결과, 미국 한인교회 목회자의 41%는 ‘소진된 상태’(매우+약간)라고 응답했다. 특히 이러한 영적 소진은 쉼의 부재와 경제적 고충과 맞물려 있었다. 영적 번아웃 비율은 ‘정기적으로 안식 시간을 가지지 못하고’(45%), ‘가정(50%)/교회(49%) 재정이 어려울수록’ 높은 경향을 보였다.

미국 한인교회 목회자 3명 중 1명, ‘외롭다’!
- 목회하면서 느끼는 외로움 수준을 물은 결과, 미국 한인교회 목회자의 32%가 ‘외로움을 느낀다’(자주+가끔)고 답해 3명 중 1명꼴이었다. 반면 ‘느끼지 않는다’(전혀+별로)는 53%, ‘보통’은 16%였다.
- 외로움을 느끼는 비율을 그룹별로 살펴보면, ‘49세 이하’ 비교적 젊은 목회자층(41%), 현재 ‘영적 소진 상태’인 목회자(47%) 그룹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특히 젊은 목회자 그룹은 고민을 나눌 또래 네트워크나 멘토 부족 요인, 즉 정서적 지지대가 없기 때문에 더 외로움 수치가 높은 것으로 보인다.

노회/총회 차원 목회자 돌봄 제공 시, ‘오프라인 쉼과 회복’ 원해!
- 노회나 총회 차원에서 제공되길 원하는 목회자 돌봄 프로그램을 물은 결과, ‘오프라인 쉼과 회복 리트릿’이 4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목회 전문성 강화 세미나’(30%), ‘지역별 소그룹 멘토링’(10%) 등의 순이었다.
- ‘쉼과 회복’을 원하는 응답이 절반 가까이 차지한 것은 현재 한인교회 목회자들에게 가장 시급한 과제가 사역 현장을 잠시 떠나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시간임을 보여준다.

5. [목회자 처우와 은퇴 준비]
미국 한인교회 목회자, 월 급여+주택 보조 5,057달러!
- 교회가 목회자에게 제공하는 처우와 복지를 살펴본 결과, ‘기본 사례비/급여’를 지급한다는 응답이 91%로 가장 높았다. 기본 사례비/급여는 월평균 2,976달러였다.
- ‘주택 보조비’를 지원하는 교회도 75%로 비교적 높은 비율을 보였으며, 월평균 지원액은 2,081달러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미국 PCA교단 소속 한인교회에서는 기본 사례비와 함께 주거비를 별도로 지원하는 방식이 담임목사 처우의 주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반면, 은퇴 적립금과 보험 등을 포함한 ‘복리후생’을 지원하는 교회는 52%, 수령자의 월평균 지원액은 709달러였다. ‘사회보장 관련 지원금’을 제공하는 교회는 24%에 그쳤고, 월평균 지원액도 406달러로 나타났다.
- 즉, 기본 사례비와 주택 보조비는 상당수 담임목사에게 제공되고 있지만, 은퇴 준비와 보험, 사회보장 등 장기적인 생활 안정과 관련된 복지 지원은 상대적으로 충분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미국 한인교회 ‘월 급여+주택 보조’, 교회 규모별 월 2,000달러 가까이 차이!
- 교회 규모별로 목회자 처우와 복지 지원을 살펴본 결과, ‘월 급여’와 ‘주택 보조’ 수령 기준으로 ‘50명 미만’ 교회는 월평균 4,328달러, ‘50~99명’교회는 5,091달러, ‘100명 이상’ 교회는 6,292달러로 조사됐다. 교회 규모에 따라 월 2,000달러 가까이 격차가 벌어지는 것을 알 수 있다.

은퇴 시 편안한 생활 예상, 14%에 불과!
- 은퇴 시 충분한 저축을 통해 편안한 생활을 예상하는 목회자 비율은 14%에 그쳤다. 반면 ‘그렇지 않다’는 응답이 절반 이상(55%)으로 나타나 목회 은퇴 이후 삶의 불안정성에 대한 우려를 엿볼 수 있었다.
- ‘은퇴 시 생활이 편안할 것이라는 전망’은 60대 이상 목회자(24%), 시무교회 재정이 안정적이라고 응답한 목회자(25%) 그룹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한인교회 목회자 34%, 은퇴 관련 교회 지원도 없고, 개인도 준비 못한다!
- 은퇴 준비 현황을 교회와 개인 차원에서 살펴보면, ‘교회의 은퇴 지원이 전혀 없다’(0%)는 응답은 42%, ‘개인적으로 은퇴 준비(저축)를 하지 못하고 있다’(0%)는 응답은 56%였다. 교회 규모별로는 출석 교인 50명 미만 소형교회의 59%가 교회 차원의 은퇴 지원을 전혀 받지 못해, 규모가 작을수록 지원 공백이 두드러졌다.
- 특히 교회 지원도 없고 개인 준비도 하지 못한 담임목사가 34%에 달해, 한인교회 목회자의 은퇴 안전망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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