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버즈 339호] 한국인의 돈과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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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버즈 339호] 한국인의 돈과 삶

2026-06-16 14:2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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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요용 : [한국인의 돈과 삶]
- 국민이 생각하는 돈 걱정 없는 자산 기준 : 평균 13.7억 원!

인의 능력을 평가하는 척도가 되었다. ‘투자 전망 및 돈에 대한 인식 조사’(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 79%가 ‘돈이 있는 사람이 없는 사람보다 행복할 가능성이 높다’고 믿으며, 국민이 생각하는 돈 걱정 없는 자산 기준은 평균 13.7억 원으로 나타났다. 계층 상승의 사다리가 끊겨 ‘로또 외엔 현재 삶의 수준을 넘어서기 힘들다’는 비관적 인식이 팽배한 이유다.
그러나 흥미로운 반전이 있다. 직장인 3명 중 2명(64%)은 평생 쓸 돈이 생겨도 일을 계속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들이 일터에서 갈망하는 것은 단순한 보상을 넘어 ‘성장과 의미, 기회’(53%) 같은 본질적 가치였다.
이번 <넘버즈 339호>에서는 한국인의 돈과 일, 투자 등에 대한 인식을 다각도로 분석한다. 물질만능주의와 자산 투자 열풍 속에서 불안해하는 성도들을 위로하고, 참된 ‘업(業)의 가치’와 소명을 회복하도록 돕는 목회적 방향을 모색하고자 한다.


2. 최근 조사통계 언론 보도

    1) 법정 정년 연장에 대한 국민 인식

    2) 한국인 월평균 가구 소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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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돈의 의미]
국민 10명 중 7명, 대부분의 일은 돈으로 해결할 수 있다!

- 돈과 행복의 상관관계를 묻는 질문에 국민의 79%가 ‘돈이 있으면 행복해질 가능성이 높다’고 답했으며, ‘대부분의 일은 돈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응답도 71%에 달했다. 이는 한국 사회에서 돈이 행복의 절대적 척도이자 삶의 전능한 도구로 인식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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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은 능력∙권력∙인간관계까지 좌우한다!
- 한국 사회에서 돈은 개인의 지위와 권력을 결정하는 강력한 기준이었다. 국민의 81%가 ‘돈을 가질수록 권력이 증가한다’고 보았으며, 78%는 ‘수입에 따라 능력이 평가된다’는 데 동의했다. 특히 수입이 능력을 대변한다는 인식은 연령대가 높아질수록(20대 70%→60대 86%) 더욱 공고해졌다.
- 또한 국민 10명 중 6명(62%)은 ‘금전 관계가 끊기면 인간관계도 끊긴다’고 응답했는데, 사회생활 경험이 어느 정도 축적되어 그 중심에 서 있는 40대(71%)에서 가장 높은 동의율을 보인 점은 자본이 인간관계의 유지 여부에도 영향을 주는 씁쓸한 현실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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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생각하는 돈 걱정 없는 자산 기준 : 평균 13.7억 원!
- 본인이 경제 활동을 한다는 전제하에 한국이 생각하는 돈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최소 자산 수준은 ‘10~15억 원 미만’이 21%로 가장 많았다.
- 각 구간별 중간값을 이용하여 평균을 산출해보면 13.7억 원으로 나타나, 전체적인 분포상 국민 절반(51%)은 최소 10억 원 이상의 자산이 있어야 경제적 불안감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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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경제적 불안과 계층 인식]
국민 5명 중 3명, 현재 경제적 상황에 대해 ‘불안’ 느낀다!

- ‘현재 경제적 상황에 대한 불안도’를 물은 결과, 국민 5명 중 3명꼴(60%)로 ‘불안’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30대’(66%)와 자신을 ‘하층’(90%)이라고 인식하는 그룹에서 상대적으로 경제적 불안도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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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절반(51%), ‘향후 만족할 만한 소득 확보에 비관적’!
- 앞으로 한국 사회에서 만족할 만큼의 충분한 돈을 벌 수 있을지를 물은 결과, 국민 절반(51%)은 ‘아니다’라고 응답하며 회의적인 태도를 보였다. ‘벌 수 있다’는 낙관적 전망은 15%에 불과했다.
- 이러한 비관적 전망은 주관적 계층 인식에 따라 뚜렷한 격차를 보였다. 자신을 ‘중상층 이상’이라 평가한 응답자 중 미래 소득 확보가 불가능하다고 본 비율은 33%였으나, ‘하층’ 인식 그룹에서는 이보다 2배 가까이 높은 63%가 비관적 전망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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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5명 중 3명, ‘로또 당첨되지 않는 한 현재 삶의 수준 벗어나기 힘들다’!
- 한국 사회의 계층 상승 가능성을 물은 결과, 국민 절반 이상인 59%가 ‘우리나라에서는 로또에 당첨되지 않는 한 현재 삶의 수준에서 벗어나기 힘들다’고 응답했다. 자력만으로는 계층을 이동하기 어렵다는 비관적 인식이 넓게 퍼져있음을 보여준다.
- 이러한 ‘자력 성공 불가능’ 인식은 주관적 계층 수준이 낮을수록 한층 강화돼, ‘하층’ 인식 그룹에서는 무려 4명 중 3명에 달하는 75%가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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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돈과 일]
직장인 3명 중 2명, ‘평생 쓸 돈 생겨도 일할 것’!

- 이번에는 돈과 일에 대한 직장인의 생각을 들여다본다.
- 올해 발표된 직장인 성공 인식 조사(리멤버) 결과를 살펴보면, ‘평생 쓸 돈이 생겼을 때 현재일에 대해 어떻게 할 것인지’를 물은 결과, ‘완전한 은퇴’를 선택한 비율은 36%에 그친 반면, 직장인 3명 중 2명에 달하는 64%는 일을 지속하겠다고 응답했다.
- 일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이어갈지에 대해서는(복수응답) ‘현업 지속’이 39%로 가장 많았고, 이어 ‘사회적 기여 활동’(27%), ‘창업 등 새로운 도전’(24%)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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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절반 이상, 보상만큼이나 ‘성장∙의미∙기회’에 목마르다!
- 직장 생활에서 느끼고 있는 결핍 요소를 물은 결과, 개별 항목으로는 ‘보상’(33.1%)을 꼽은 비율이 가장 높았다. 그러나 ‘성장’(21%), ‘일의 의미’(17%), ‘기회’(15%) 등 일의 본질과 관련된 가치들의 합계는 53%로 금전적 보상을 뛰어넘었다.
- 이는 오늘날 직장인들이 회사를 단순히 생계를 위한 수단으로만 보지 않고, 자신의 커리어를 확장하고, 업(業)의 가치를 증명해 나가는 성장의 공간으로 여기고 있음을 방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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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부의 축적]
올해 주요 재테크 전략 1위, ‘다양한 투자로 자산 늘리기’!

- 2026년 주요 재테크 전략을 물은 결과, ‘다양한 투자로 자산을 늘리기’(42%)가 1위를 차지했고, ‘기존 자산을 유지하고 아끼기’(36%)가 뒤를 이었다.
- 연령대별로 보면 20대(49%)와 30대(55%)는 다양한 투자를 통한 자산 확대 의향이 상대적으로 높았고, 50대(43%)와 60대(45%)는 기본 자산을 유지하고 아끼려는 경향이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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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4명 중 3명, 현재 여윳돈 있으면 ‘주식’에 투자하겠다!
- 여유 자금 발생 시 희망하는 투자처(투자처별 동의율)를 묻는 질문에 국민 4명 중 3명꼴인 76%가 ‘주식에 투자하고 싶다’고 응답해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 ‘가상화폐’(29%)같은 위험요인이 크거나, ‘미술품’(14%) 같은 다소 특수한 투자처에 대한 선호는 상대적으로 저조한 반면, 쉽게 자금화가 가능하고, 변동성에 대한 방어가 쉬운 주식으로 국민들의 투자 의향이 쏠리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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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청년층, ‘투자 기회 나만 놓칠라’ 소외 불안감 높아!
- 금융 투자 경험자의 61%가 ‘나만 투자 기회를 놓치는 것 같다’는 불안감을 ‘자주 느낀다(매우+약간)’고 응답한 가운데, 특히 30대(69%)와 20대(64%) 청년층에서 투자 기회에 대한 포모(FOMO)* 증후군이 높게 나타났다.
- 이러한 심리적 압박은 실제 투자 과정에서도 부정적 감정으로 연결됐다. 5060세대는 투자 시 ‘기대감/설렘’을 느끼는 비중이 두드러진 반면, 2030세대는 ‘불안과 걱정’(20대 38%, 30대 39%)을 호소하는 비율이 전체 평균(32%)을 크게 웃돌았다. 20대의 경우 ‘스트레스와 피로감’(21%) 역시 전 세대 중 가장 높아, 청년층에게 투자는 설레는 자산 증식의 기회라기보다 어쩔 수 없이 참여하는 또 하나의 생존 경쟁인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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