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통계(298호) - 미주 한인교회 vs 한국 시니어 신앙 의식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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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통계(298호) - 미주 한인교회 vs 한국 시니어 신앙 의식 비교

2025-08-12 16:06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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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버즈] 298호의 기독교 통계에 관련한 내용만 따라 추출한 내용입니다.
제목 : <미주 한인교회 vs 한국 시니어 신앙 의식 비교>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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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상생활]
일상 최대 관심사, 미국∙한국 시니어 모두 ‘건강과 신앙생활’!

• 한인교회 시니어 성도들이 일상에서 가장 관심이 있는 것으로 ‘본인 및 가족의 건강’(62%)과 ‘종교신앙 생활’(55%)을 각각 1,2순위로 꼽았다.
• 한국교회 시니어 성도와 비교했을 때, 신앙생활 관심도는 비슷하나, 건강에 대한 관심은 한국 시니어 응답자가 미주 한인 시니어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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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교회 시니어 10명 중 6명, 영어 소통에 불편 느껴!
• 한인교회 시니어 성도에게 일상 생활에서 혼자 영어로 소통 시 불편함이 있는지 물은 결과, 10명 중 6명 정도(59%)는 불편함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 특히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경우에서 ‘불편함’을 느끼는 비율은 상대적으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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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니어, 한국 시니어보다 일상생활 전반에 걸쳐 만족도 높아!
• 미주 한인교회 시니어 성도는 일상생활 만족도 전반에서 한국교회 시니어 성도보다 더 높은 만족 수준을 보였다. 특히 ‘배우자와의 관계 만족도’는 60%로, 한국 시니어(49%)보다 10%p 이상 높아 차이가 두드러졌다.
• 한인교회 시니어가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인 항목은 ‘자녀와의 관계’(69%)였으며, 이어 ‘배우자와의 관계’, ‘사회생활/사회적 관계’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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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신앙생활 및 교회 생활]
미국 시니어, 한국 시니어보다 신앙성장에 목회자 의존도 낮아!

• 신앙 성장에 도움을 받은 요인을 믈은 결과, 미주 한인교회와 한국교회 시니어 모두 ‘출석 교회 예배∙목사님 설교’를 가장 많이 꼽았으며, 특히 미국 시니어는 56%로 한국 시니어(71%)보다 낮았다.
• 또한 80세 이상(68%)과 혼자 거주하는 시니어(66%)에서 ‘예배∙담임목사 설교’ 응답률이 상대적으로 높아, 고연령층과 독거노인일수록 담임목사의 설교와 예배를 중심으로 신앙 성장을 경험하고 있는 경향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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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시니어 10명 중 3~4명, 교회 내 젊은이들 관계에 어려움 경험!
• 노인으로서 교회에서 느낄 수 있는 부정적 감정을 몇 가지 살펴본 결과, ‘교회에서 젊은 사람들이 모인 곳을 가면 눈치가 보인다’는 항목에 미국 시니어 30%, 한국 시니어 38%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한국과 미국을 막론하고 시니어 성도 10명 중 3~4명이 젊은이들과의 관계에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 또한, ‘교회에서 나이가 들었다고 무시당한다는 느낌을 받는다’에도 한인교회 시니어 19%, 한국교회 시니어 15%가 동의했다.
• 미주 한인교회 시니어가 이와 같은 부정적 감정을 느낀 비율은 전 항목에서 연령이 높을수록, 현재 재정 상태가 어려울수록, 소그룹 참여율이 낮을수록 높은 경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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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니어, 은퇴 후 ‘사역∙선교 참여 의지’ 한국 시니어보다 더 높아!
• 65세 이상 직분 은퇴자 및 직분 없는 시니어 성도를 대상으로 교회 내 역할에 대한 인식을 물은 결과, 미국 시니어 성도는 ‘나는 건강이 허락되는 한 교회에서 주어진 사역을 적극적으로 하고 싶다’에 64%가 ‘그렇다’고 응답해, 한국 시니어(53%)보다 11%p나 높았다. 또한, ‘해외선교를 할 기회가 있다면 참여하고 싶다’는 응답 역시 한국 시니어에 비해 2배 이상 높았다.
• 이는 미국 시니어 성도들이 은퇴 후에도 여전히 사역과 공동체에 기여하고자 하는 의지를 가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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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니어, 한국 시니어보다 소그룹 욕구 낮아!
• 미국 시니어 성도들이 교회에 바라는 점은 ‘같은 나이대 교인들과의 교제/소그룹 활동’이 44%로 가장 높았고, 이어 ‘교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사역 기회 부여’ 33%, ‘목회자의 관심과 연락’ 27% 등의 순이었다.
• 한국 시니어들은 소그룹 활동 외 ‘목회자의 관심과 연락’(2순위, 41%)에 대한 욕구가 컸는데, 반해 한인교회 시니어는 교회(33%)와 사회(21%)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 참여에 보다 높은 관심을 보인 점이 주목된다.
• 특히 소그룹 활동에 대해 한국 시니어가 미국 시니어보다 욕구가 높은 점이 특징적이다. 이는 한국교회가 미주 한인교회보다 소그룹에 대한 인식이 높다는 것을 반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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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시니어 프로그램]
시니어 활동, ‘남∙여 선교회’ 참여가 가장 활발!

• 미국 시니어 성도 대상으로 각 교회에서 운영되고 있는 교회 내 시니어 프로그램 참여율을 조사한 결과, ‘남·여 선교회 모임’ 참여율이 63%로 가장 높았고, 이어 ‘소그룹’ 55%’, ‘성경공부 모임 54%’ 등의 순이었다.
• 반면, ‘노인대학(경로대학)’과 같은 노인 전문 프로그램 참여율은 35%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 이는 미국 시니어 성도들이 관계 중심(선교회, 소그룹)과 신앙 훈련 중심(성경공부) 프로그램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 또한, 봉사활동 참여율도 절반을 넘어, 앞서 살펴본 ‘시니어의 역할 인식’과 ‘시니어 성도가 교회에 바라는 점’ 결과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미국 시니어 성도들이 소극적 돌봄 대상이 아닌 ‘참여하고 기여하려는’ 적극적 태도를 지녔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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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니어 프로그램, 절반 가까이 평신도가 인도!
• 시니어 프로그램 인도자의 직분을 조사한 결과, ‘평신도’가 42%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이어 ‘목사’ 34%, ‘전도사’ 11% 등의 순이었다.
• 그러나 인도자 직분에 따른 만족도(‘만족한다’ 비율)를 보면, 목사(56%), 전도사(41%) 등 사역자에 대한 만족도가 평신도(24%)보다 훨씬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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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니어 프로그램 만족도, 대체로 높지 않다!
• 시니어 프로그램별 만족도를 살펴본 결과, ‘소그룹 모임’(53%), ‘시니어 봉사활동 모임’(49%), ‘남•여 선교회 모임’(49%)에 대해 ‘만족한다’는 응답이 절반 수준으로 나타났다.‘노인대학 등 노인 전문 프로그램’과 ‘시니어 성경공부 모임’의 만족도는 각각 40%로 그다지 높지는 못했다.
• 성별로 보면 남성의 경우 ‘시니어 봉사 활동 모임’, ‘노인대학 등 노인 전문 프로그램’, 여성은 ‘남•여 선교회 모임’, ‘시니어 성경공부 모임’에 대해 상대적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경향을 나타냈다. 이는 성별에 따라 관심사와 참여 욕구가 다르다는 점을 보여준다.
• 한편, 각 프로그램 만족도를 5점 만점 기준으로 보면 3.5~3.7점으로 보통 수준에 그쳤다.
• 전체적으로 미주 한인교회 시니어 프로그램 만족도가 높지 않은데 각 교회별로 대상자인 시니어들의 니즈를 구체적으로 청취, 그들의 영적 욕구에 맞추는 프로그램 개발/개선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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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니어 프로그램, ‘다양성 확보’가 관건!
• 시니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미주 한인교회 출석 성도(시니어)에게 프로그램 개선 사항에 관해 물은 결과, ‘프로그램이 다양하지 않다’(52%)를 가장 높게 꼽았고, 이어 ‘재미가 없다’ 15%, ‘프로그램 수준이 낮다’ 13% 등의 지적도 나왔다.
• 한국교회 시니어 성도들 역시 ‘프로그램의 다양성 부족’을 가장 큰 문제로 꼽아, 한인 시니어 성도와 유사한 인식을 보였다. 이는 시니어들의 다양한 욕구(성별/나이 등에 따른 관심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과 기존 프로그램의 보완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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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한인 시니어 성도, ‘배움/영성/건강 프로그램’ 골고루 원해!
• 교회에서 운영하기 원하는 시니어 프로그램을 조사한 결과(1+2순위), ‘노년 생활에 도움이 되는 것을(취미, 지식 습득 등)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46%), ‘신앙생활/영성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45%)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42%)이 주요하게 꼽혔다. 그 밖에 ‘신체 활동을 늘릴 수 있는 프로그램’ 19%,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 활동’ 18%에 대한 응답도 있었다.
• 전반적으로 한국 시니어 성도들은 ‘건강 관리’에 가장 큰 관심을 보인 반면, 미국 시니어 성도들은 특정 항목에 집중하지 않고 다양한 영역에 대한 관심을 표현했다. 특히, ‘봉사활동’ 프로그램에 대한 선호는 한국보다 7%p 높아, 한인 시니어들의 봉사 참여 의지가 상대적으로 강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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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시니어 10명 중 8명, ‘죽음 준비 교육’ 원해!
• 미주 한인교회 시니어 대상으로 교회에서 진행하는 죽음 준비 강의 및 교육에 대한 수강 의향률을 물은 결과, 77%가 참여 의사가 있다고 응답해, 시니어 성도 10명 중 8명 가까이가 죽음 강의에 관심과 필요를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한국교회 시니어 성도들의 응답률도 80%로 유사해, 죽음에 대한 신앙적 접근은 지역을 초월한 시니어 세대의 공통된 관심사임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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