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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호-<비개신교인이 바라보는 한국교회>

2023-09-12 17:0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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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요용 : [비개신교인이 바라보는 한국교회]
- 개신교인의 전도 내용, '예수∙하나님 소개'에서 '교회∙예배 안내'로 변화 추세!

지난 호 ‘한국인의 종교 인식’에 이어 이번 호에서는 개신교에 대한 비개신교인의 인식을 중점적으로 살펴본다.

개신교의 이미지 형성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주변 교인들의 언행'(30%)이 가장 높게 나왔고 그 다음으로 '목회자·교회 지도자들의 언행'(25%), '매스컴 보도'(18%) 순이었다. 이는 10년 전 조사 대비 매스컴의 영향은 줄어들고 교인과 목회자의 영향은 증가한 수치이다. 비개신교인은 주변 교인의 언행을 개신교로 평가하고 있는 것이다.
비개신교인이 전도 받은 경험도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인데, 전도 받은 내용도 '예수·하나님 소개'에서 '교회·예배 안내'로 변화하고 있었다. 교회의 전도 행사가 다양해진 한편 개신교인의 신앙 약화로 직접적인 복음 제시가 어려워진 요인으로 볼 수 있다.
이번 <넘버즈 207호>에서 다룬 개신교에 대한 인식과 평가를 통해 한국교회가 사회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변화 방향과 지향점에 대해 냉철하게 고민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한국 기독교 분석 리포트] 넘버즈 발행 목차
① 한국인의 종교 현황과 의식
② 비개신교인이 바라보는 한국교회
③ 한국 개신교인의 교회 생활
④ 목회자의 목회 활동 실태
⑤ 목회자의 목회 인식 및 라이프스타일

*일정과 주제는 변경될 수 있습니다


2. 최근 조사통계 언론 보도

    1) 사이버폭력 실태

    2) 미국 개신교인의 물질주의 신앙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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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신교 이미지]
개신교 이미지, 주변 교인 언행이 목회자보다 더 영향 미쳐!

‣ 개신교의 이미지 형성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에 대해 비개신교인들을 대상으로 물은 결과, ‘주변 교인들의 언행’이 30%로 1위였고, 다음으로 ‘목회자·교회 지도자들의 언행’ 25%, ‘매스컴 보도’ 18% 등의 순으로 교인의 언행이 목회자보다 더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 10년 전 대비 매스컴의 영향은 줄어든 반면 교인과 목회자의 영향은 증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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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신교인, 타 종교인보다 자기 종교에 대해 가장 낮게 평가!
‣ 종교인별 자신의 종교에 8가지 항목을 제시하고 이에 대해 스스로 평가하게끔 했다. 개신교인의 경우 전반적으로 자기 종교에 대해 낮은 평가를 하고 있는데 종교인 중 자기 종교에 대해 가장 저평가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세 종교 중 가톨릭 교인이 자기 종교에 대해 가장 높은 점수를 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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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한국교회 사회적 활동 평가]
교회의 사회적 기여, 개신교인과 비개신교인의 인식 차이 커!

‣ 집 주변 지역 교회(개신교인의 경우 출석교회)가 지역사회에 어느 정도 기여한다고 생각하는지를 개신교인과 비개신교인에게 각각 물었다. 그 결과, 개신교인은 74%가 ‘기여한다’고 응답했고, 비개신교인의 경우 ‘기여하지 않는다’가 62%로 개신교인과 비개신교인 간 ‘지역사회 교회 기여도’에 대한 상반된 인식을 확인할 수 있었다.
‣ 이와 같은 인식 차이는 한국교회가 지역사회를 위해 활동하는 것에 대해 제대로 지역민들에게 이해시키고 있지 못함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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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개신교인이 원하는 교회의 사회봉사, ‘독거 노인 돕기’!
‣ 집 주변 교회의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인지하고 있는 비개신교인에게 어떤 봉사를 진행하는지 물었다. ‘김장/쌀/반찬 등 생필품 나눠주기’(41%)와 ‘독거노인 돕기’(41%)의 응답률이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고아원/양로원 봉사’, ‘바자회 개최’ 등의 순이었다.
‣ 이와 동일한 항목을 제시하고 이번에는 집 주변 교회에서 지역주민을 위해 해주면 좋을 것 같은 활동을 물은 결과, ‘독거노인 돕기’, ‘고아원/양로원 봉사’, ‘장애인 돕기’가 등의 순으로 ‘독거 노인 돕기’ 요구가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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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비개신교인의 전도 받은 경험]
전도(포교) 받은 경험, 지속적 감소 추세!

‣ 비개신교인에게 지난 1년 사이 전도나 포교를 받은 경험 유무를 물은 결과, 2023년 23%로 비개신교인 4명 중 1명 정도였다. 조사가 시작된 1998년 이래로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2017년 조사와 비교 시 13%p나 급감한 점이 주목된다. 이는 코로나19의 영향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판단된다.
‣ 전도나 포교 받은 경험이 있는 비개신교인에게 어느 종교인으로부터 전도를 받았는지를 물었더니 ‘개신교’가 71%로 압도적 비율이었고, 다음으로 ‘가톨릭’ 16%, ‘불교’ 8%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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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신교로 전도한 사람, ‘이웃’이 친인척이나 지인보다 많아!
‣ 개신교 전도 받은 경험자를 대상으로 가장 최근에 개신교를 전도한 사람이 누군지에 대해 물었다. 그 결과, ‘이웃’을 꼽은 비율이 3명 중 1명 정도(34%)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친구/선배’, ‘직장동료’, ‘친척’ 등의 순이었다.
‣ 최근 20년 동안 ‘이웃’은 계속해서 가장 높은 비율로 응답 되었으며, ‘직장 동료’와 ‘친척’은 증가하는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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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신교인의 전도 내용, ‘예수·하나님 소개’에서 ‘교회∙예배 안내’로 변화 추세!
‣ 개신교 전도를 받은 자의 전도 내용으로는 ‘교회∙예배(전도 집회) 안내’가 44%로 가장 많았고, 이어 ‘예수∙ 하나님에 대한 소개’, ‘윤리적, 도덕적인 삶 지향’ 등의 순이었다. 조사를 시작한 1998년만 하더라도 ‘직접적인 복음 전파’(예수, 하나님에 대한 소개 등)가 압도적으로 높았는데 2023년 조사에서 처음으로 ‘교회∙예배(전도 집회) 안내’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 이는 두 가지로 해석되는데, 하나는 교회의 전도 프로그램과 행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거나 다양해지고 있는 경향이 반영된 결과일 수 있고, 다른 하나는 개신교인들의 신앙 약화로 인한 복음의 내용에 대한 확신 또는 제시가 약화된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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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한국교회 인식과 평가]
교회 신자의 문제점, 개신교인 스스로 ‘언행 불일치’ 인정!

‣ 앞서 비개신교인은 개신교 이미지 형성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주변 교인들의 언행’과 ‘목회자의 언행’을 절반 이상 꼽았다. 언행과 일상생활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결과였는데 ‘한국교회 일반성도의 문제점’을 묻는 질문에서도 개신교인 4명 중 1명(27%)이 ‘신앙과 일상생활의 불일치’를 꼽아 동일한 맥락으로 볼 수 있겠다. 비개신교인뿐만 아니라 개신교인도 역시 자신의 신앙과 일상생활 즉 삶, 언행의 불일치를 인정한 것이다.
‣ 비개신교인은 개신교인의 ‘타 종교∙종교인에 대한 배타성’을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했는데 개신교인과의 응답 비율 차이가 커서 이 또한 개신교인과 비개신교인의 인식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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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개신교인이 원하는 교회, ‘사회에 올바른 방향성 제시하는 교회’!
‣ 한국교회가 추구해야 할 바람직한 미래상은 무엇일까? 개신교인과 비개신교인에게 각각 질문한 결과, 개신교인과 비개신교인 모두 ‘사회에 올바른 방향성을 제시하는 교회’를 1위로 꼽았다.
‣ 2위 응답의 경우 개신교인은 ‘기독교 진리와 신앙을 전파하는 교회’인 반면 비개신교인은 ‘사회적 약자를 돕는 교회’를 꼽아 개신교인과 비개신교인 간 인식 차이를 보였다. 비개신교인은 교회의 역할을 복음 전파보다는 ‘사회적 약자를 돕는 등 사회 봉사 측면’으로 생각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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