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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호-<한반도 통일 및 주변국 인식>

2023-09-20 09:36 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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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요용 : [한반도 통일 및 주변국 인식]
- 청소년, '통일 필요하지 않다' 40%!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러시아 방문 기간 동안 국내 언론은 앞다투어 연일 이 소식을 헤드라인으로 장식했다. 우리나라의 정치/안보/경제와 직결되는 주요 나라 중 하나인 북한은 가장 가깝지만, 분단 이후 가장 먼 나라이기도 하다.


통일정책 수립을 위한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최근 발표한 ‘통일여론동향’과 ‘2023 한국기독교분석리포트’(한목협) 내용을 중심으로 일반 국민과 다음 세대, 목회자와 개신교인의 통일 인식을 살펴본다.

주요 조사 결과로는, 북한을 부정적으로 인식하는 견해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통일 필요성에 대해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이 성인 25%, 청소년 40%로 나타나, 청소년들이 성인보다 통일의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개신교인은 비개신교인보다 ‘통일 가능성’을 좀 더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었는데, 목회자의 경우 69%가 통일 가능성 있다고 응답해 개신교인(47%)과 비개신교인(37%)보다 훨씬 더 통일에 대한 기대와 염원이 있음을 보여줬다.

다양한 국제 정세에 따라 변화하는 통일 여론의 흐름과 동향을 확인하는 한편 북한에 대해 한국교회의 관심과 기도가 확산되기를 기대해 본다.


2. 최근 조사통계 언론 보도

    1) 일에 대한 세계 가치관 조사

    2) 직장인의 삶의 만족도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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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반도 주변국 인식]
주변국 호감도, 북∙중∙러 100점 만점에 20점대 중반!

‣ 우리 국민에게 한반도 주변 5개국 각각에 대해 평소 느끼고 있는 호감도를 감정온도(100에 가까울수록 뜨겁고 긍정적인 감정)로 평가한 결과, 미국 호감도가 57도로 가장 높았고, 2위가 일본(35도), 그다음으로 북한(27도), 러시아(26도), 중국(25도)이 비슷하게 나타났다.
‣ 일본의 호감도는 2019년 한국에 대한 수출통제 조치로 인한 반일 감정의 여파로 하락하였으나 2020년 이후 다시 회복 추세이며, 러시아의 호감도는 우크라이나 침공(2022) 이후 대폭 하락했다. 북한과 중국의 호감도는 지속적으로 하락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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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변국 지도자 호감도, 북한과 러시아 지도자가 가장 낮아!
‣ 한반도 주변 5개국 지도자에 대한 호감도를 역시 감정온도 방식으로 평가한 결과 미국 대통령 호감도(44도)가 가장 높았고, 그다음으로 일본(21도), 중국(18도) 순으로 나타났다.
‣ 지도자 호감도는 조사 대상 국가 모두 국가 호감도보다 낮았으며, 최근 북러 정상회담으로 공조를 꾀하고 있는 북한과 러시아 지도자 호감도는 각각 16도, 15도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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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북한 인식]
북한을 ‘경계·적대’로 인식하는 비율, 점점 증가!

‣ 우리 국민은 북한을 어떤 대상으로 인식할까? 2023년에는 ‘협력·지원’ 대상이라고 보는 견해가 47%로 , ‘경계·적대’ 대상으로 인식하는 경우(42%)보다 많았다.
‣ 하지만 ‘경계·적대’ 대상으로 보는 견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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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 대다수, 북한 인권 심각하다고 생각!
‣ 북한 인권 상황에 대해 우리 국민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국민 대다수인 88%가 ‘심각하다’(매우+어느 정도)고 평가했고, ‘심각하지 않다’(별로+전혀)는 응답은 6%에 불과했다. ‘매우 심각하다’는 의견이 65%나 응답돼 북한 인권 상황에 대한 우리 국민의 우려 수준이 높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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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국민 4명 중 3명, 현재 안보 상황 불안하다!
‣ 현재의 안보 상황을 어떻게 느끼는지에 대해 물은 결과, 우리 국민 4명 중 3명은(75%) ‘불안하다’(매우+약간)고 응답했다. 특히 ‘불안하다’는 의견은 2021년 56%에서 2023년 75%로 최근 2년간 지속적으로 증가 추이를 보여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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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일반국민 통일 인식]
남북한, ‘자유 왕래가 가능한 2국가’가 가장 현실적!

‣ 한반도의 바람직한 미래상이 무엇인지를 물었다. 그 결과, 우리 국민 절반 이상(52%)이 ‘자유 왕래가 가능한 2국가’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그러한 국가가 부담 없고, 현실적이라고 본 것이다. 다음으로 ‘(통일된) 단일국가’ 29%, ‘1국가 2체제’ 10% 등의 순이었다. ‘단일국가’보다는 ‘자유 왕래가 가능한 2국가’를 꼽은 비율이 2배 가까이 높은 점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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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일로 가는 걸림돌, ‘통일 비용 부담’과 ‘핵 문제’!
‣ 통일 과정의 가장 큰 우려 사항, 즉 걸림돌은 무엇일까? ‘남한 주민의 막대한 통일 비용 부담’이 48%로 가장 많이 응답했고, 다음으로 ‘정치·군사적 혼란’ 23%, ‘실업과 범죄 증가’ 20% 등의 순이었다. 우리 국민의 대다수(91%)는 통일 과정에서 발생하는 경제적 비용 부담과 치안/안보 문제를 가장 걱정하고 있었다.
‣ 통일을 위한 선결과제(복수 응답)로는 ‘북한 핵 문제 해결’(41%)이 1위로 응답됐고, 이어 ‘군사적 신뢰 구축’, ‘남북한 경제 교류 협력’, ‘문화 교류 및 인적 교류’ 등의 순이었다. 종합해 보면 ‘통일 비용 부담’과 ‘핵 문제’가 국민들이 생각하는 통일의 가장 큰 어려움이자 과제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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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청소년 통일 인식]
청소년, ‘통일 필요하지 않다’ 40%!

‣ 이번에는 청소년의 통일 인식에 대해 살펴보자. 청소년의 ‘통일 필요성 인식’을 성인과 비교했을 때, ‘필요하다’는 응답이 성인 74%, 청소년 54%로 청소년이 성인보다 통일의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 특히 청소년의 경우 통일이 ‘필요하지 않다’는 인식이 40%나 되는 것으로 나타나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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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 성인보다 북한에 대한 부정적 인식 더 높아!
‣ 청소년과 성인이 바라보는 북한에 대한 인식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 성인의 경우 북한을 ‘경계·적대’(42%)으로 보는 시각이 ‘협력∙지원’(47%)보다 5%p 정도 낮은 정도였으나, 청소년은 ‘경계·적대’가 68%로 ‘협력·지원’(23%)보다 3배 정도 높게 나타나 북한을 부정적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매우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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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개신교인의 통일 의식]
통일에 대한 목회자의 염원, 일반 국민보다 훨씬 높아!

‣ 통일에 대한 목회자, 개신교인 그리고 비개신교인의 생각은 어떨까? ‘한국기독교분석리포트’에 따르면 통일 가능성에 대해 비개신교인은 10명 중 4명 정도(37%)만이 가능성이 있다고 응답한 반면, 개신교인은 이보다 높은 절반(47%) 정도가 가능성이 있다고 응답했다.
‣ 반면 목회자는 무려 69%가 통일 가능성이 있다고 응답해 통일에 대한 믿음과 기대가 일반 국민보다 훨씬 높은 점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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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의 통일 및 북한 관심도, 10%만 매우 관심 있어!
‣ 교회 출석자들에게 출석 교회가 통일 및 북한 사역에 얼마나 관심 있는지 물은 결과, 절반 이상 응답자(57%)가 출석교회의 관심 있음을 표명했는데, 그 중 ‘매우 관심 있다’는 10%에 지나지 않았다.
‣ ‘매우 관심있다’는 비율이 10%에 그친 것은 그만큼 성도들이 느낄 때 한국교회가 통일/북한 사역에 적극적이지 않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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