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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호-<장래인구추계 : 10년 뒤 인구 변화>

2024-01-02 17:16 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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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요용 : [장래인구추계 : 10년 뒤 인구 변화]
- 10년 뒤 65세 이상 고령인구, 현재보다 51% 증가!

2019년 넘버즈 창간호의 주제는 ‘인구 절벽’이었다. 그만큼 다가올 한국 사회와 교회의 고령화 현상을 중요하고 심각한 문제로 여겨 첫 주제로 선정했었다. 이후 넘버즈 128호(2022.1.)에서 ‘장래인구추계:2020~2070년’을 다룬 이후 올해 넘버즈 첫 번째 주제로 인구 문제를 다시 다루게 되었다. 그만큼 인구 문제는 한국교회에 시급하고 위중한 사안이다.
보통 장래인구를 추계할 때는 불확실성을 감안, ‘출생, 사망, 국제 이동’ 가정을 조합한 31개 시나리오에 의해 고위(최선의 가정), 중위, 저위(최악의 가정) 추계를 발표하는데, 보통 언론에 발표되는 수치는 중위 추계에 기반한다. 이번에 통계청에서 발표한 ‘장래인구추계:2022~2072년’ 결과에서 눈에 띄는 점은, 2022년의 합계 출산율이 4년 전 장래인구추계에서 예측한 ‘저위’ 예상 추계에 가깝게 나왔다는 점이다. 즉 우리나라의 저출산 현상이 ‘더 안 좋은 시나리오’로 진행되고 있으며 이는 더 빠른 고령화 결과를 초래한다는 의미이다.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10년 뒤 현재보다 51% 증가하고, 50년 후에는 우리나라 인구의 절반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번 <넘버즈 222호>에서는 10년 뒤 일어날 수 있는 인구 문제를 집중적으로 살펴봄으로써 한국교회의 중단기적 미래 모습을 미리 그려보고자 했다. 인구 절벽 시대에 고령자, 다음세대를 위한 교회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2. 최근 조사통계 언론 보도

    1) 한국인의 2023년 돌아보기

    2) 한국인의 소득/자산 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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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0년 뒤 인구 변화]

우리나라 인구 감소중이지만, 10년 뒤 크게 줄지 않아!
‣ 통계청의 최근 ‘장래인구추계: 2022~2072년’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총인구는 1980년 3,812만 명에서 점차 증가세를 보이다가 2020년 5,184만 명으로 최고 정점을 찍은 이후 하락세로 접어들었다. 통계청은 앞으로10년 후인 2033년 우리나라 인구가 5,104만 명으로 현재 대비 1.3%가 감소되고, 50년 뒤인 2072년은 3,622만 명으로 2023년 현재 대비 30% 정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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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위연령, 2023년 46세 → 10년 뒤 51세!
‣ 총인구를 연령순으로 나열할 때 한가운데 위치하는 연령을 ‘중위연령’이라 일컫는데 1980년에는 중위연령이 22세였고, 2023년은 2배 이상 높아진 46세, 10년 후인 2033년은 51세, 50년 후에는 무려 63세가 우리 국민의 중간 나이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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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 뒤인 2033년 기대수명 86세(남성 83세, 여성 89세)!
‣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은 2023년에도 1명이 채 안 되는 0.72명 수준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장래인구추계는 ‘출산율’과 ‘기대수명’, ‘국제 순이동’의 인구변동 요인을 가정하여 고위(최선의 가정), 중위(대푯값), 저위(최악의 가정) 추계를 함께 발표하는데, 2033년 합계출산율은 중위추계 기준 0.92명으로 현재보다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 그러나 최악의 가정인 ‘저위 추계’로 본다면 2033년 합계 출산율은 2023년의 출산율과 동일한 0.72명 수준으로 예상된다. 즉 최악의 시나리오로 간다면 10년 동안 출산율이 개선되지 않을 수 있다는 뜻이다.
‣ 2023년의 기대수명은 84세(남성:81세, 여성:86세)인데 10년 뒤는 86세(남성 83세, 여성:89세), 50년 후엔 90세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출산율은 낮아지고 기대수명은 늘어남에 따라 고령화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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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고령화]
10년 뒤 65세 이상 고령인구, 현재보다 51% 증가!

‣ 2023년 기준으로 10년 후의 인구 증감률을 살펴보면, 총인구는 1.3% 정도만 감소하지만 유소년 인구는 33%가 줄어들고, 고령인구는 무려 51%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교회에 적용해 본다면 노인 교인의 비율이 급속하게 증가하여 고령 친화적 교회 운영이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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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 후 85세 이상 노인 74% 증가!
‣ 고령 인구를 10세 단위로 세분화하여 증가율을 살펴본 결과 연령이 높을수록 증가율이 더 높게 나타나는 경향을 보였는데, 85세 이상 초고령 노인의 경우 2023년 98만 명에서 2033년 171만 명으로 10년간 7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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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대로 가면 50년 후 노인이 인구의 절반 차지!
‣ 우리나라는 2023년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이 18%로 이미 고령사회**로 진입하였고, 현재의 추세로 가면 고령인구 비율은 10년 후인 2033년에는 28%로 초고령사회로 들어갈 것으로 보이며, 50년 후에는 우리나라 인구의 절반(48%)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 반면, 유소년 인구는 2023년 현재 총 인구의 11%정도 되며 10년 뒤인 2033년에는 7%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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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ECD 고령인구 비율, 한국 2022년 25위→2072년 1위!
‣ 한국의 65세 이상 노인 비율과 생산연령인구(15~64세) 비율이 향후 50년 뒤 어떻게 바뀔 것인지를 OECD 국가 비교를 통해 살펴본다.
‣ 한국의 고령인구 비율은 2022년 17%로 OECD 38개국 중 25위, 즉 중하위권으로 낮은 편이었으나 2072년에는 48%(1위)로 OECD 국가 중 가장 노인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나라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반면 생산연령인구는 2022년 1위에서 2072년 38위로 추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의 경우 실제 생산활동을 할 수 있는 생산연령인구가 50년 뒤면 46%로 떨어져, 고령층의 경제활동 참여도 불가피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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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교회학교 인구변화]
교회학교, 일반 학령인구 대비 감소 속도 2배 빨라!

‣ 이번에는 초중고 학생의 인구 변화를 일반 학생과 교회학교 학생으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그 결과, 일반 학생의 경우 2022년 기준으로 10년 전 대비 19% 감소한 반면, 교회학교 학생(예장통합)은 37%가 줄어든 것으로 조사돼 교회학교 학생이 일반 학생보다 2배가량 감소 속도가 더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 특히 교회학교 초등부의 증감률(-36%)이 일반 초등학생(-4%)보다 9배가량 더 높은 감소 속도를 보여 현재 한국교회 초등부가 큰 어려움에 놓여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들의 부모인 3040세대의 신앙이 중요한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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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 후 초등학생 수 절반 가까이 감소!
‣ 영유아와 초중고 학생의 인구 변화 예측치를 살펴보자. 2023년 707만 명에서 2033년 495만 명, 2072 년에는 290만 명까지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향후 10년간 영유아+초중고 학생 인구는 30% 감소할 전망이며, 그중 초등학생의 예상 증감률은 -47%로 절반 가까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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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산율, 국가 통계 예상 시나리오보다 더 낮아지고 있어!
‣ 4년 전인 2019년 발표된 장래인구추계에서 2022년 합계출산율은 중위 추계 기준으로 0.90명이었지만 실제 2022년의 합계출산율은 0.78명으로 오히려 저위 추계인 0.72에 더 가까웠다. 이는 예상 시나리오보다 더 출산율이 낮아졌음을 의미한다.
‣ 2022년의 14세 이하 실제 인구수도 4년 전 예상한 중위 추계 599만 명에 못 미치는 595만 명으로 나타났다. 저출산 문제가 더 심각한 상황으로 흘러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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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지방 소멸]
전라도, 경상도 지자체 80% 이상 소멸 위험!

‣ 인구의 감소는 곧 지방 소멸 문제와 직결된다. 한국고용정보원의 ‘지방 소멸위험 지역의 최근 현황과 특징’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소멸 위험 지역(소멸 고위험+소멸 위험 진입, 소멸위험지수 0.5미만)은 전국 228개 시군구 중 118곳으로 전체의 절반 이상(52%)이었다. 특히 ‘전라도(86%)’, ‘경상도(80%)’, ‘충청도(77%)’의 경우 해당 시도의 소멸 위험 지역이 80%안팎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매우 심각한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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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 소멸 위기에도 불구하고 노인 수는 오히려 더 증가!
‣ 지역별 인구의 증감을 살펴보면 2020년에서 2050년까지 기준으로 총인구 증감률은 -9%로 경기와 제주를 제외한 전 지역이 인구 감소가 예상되지만, 65세 이상 노인 인구를 기준으로 보면 오히려 13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따라서 농어촌지역의 경우 절대인구는 줄지만, 노인 인구는 오히려 증가하는 현상을 보여, 특히 농어촌교회의 경우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노인 중심의 교회로 완전히 탈바꿈 될 것이라는 예상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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