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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호-<2023 한국인의 종교 현황>

2024-01-16 17:20 1,0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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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요용 : [2023 한국인의 종교 현황]
- 최근 10년간 20~40대 개신교인 절반 가량 감소!

우리 연구소는 만 19세 이상 성인뿐 아니라 청소년(중고생)의 종교 분포와 현황, 가나안 성도 비율 등을 파악하기 위해 최근 전국 5,451명의 대규모 표본을 대상으로 독자적으로 실시하여 이번 넘버즈를 통해 발표한다.
눈에 띄는 결과를 살펴보면 개신교 인구(만 19세 이상)는 2012년 22.5%에서 2023년 16.6%로 10년 사이 6%p 감소했으며, 그중 20~40대 개신교인은 최근 10년 사이 절반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20~30대 젊은 층뿐 아니라 40대까지 감소층이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개신교인 중 60대 이상이 차지하는 비율이 49%로 일반 국민의 32%보다 크게 높아 교회의 고령화 속도가 우리 사회보다 더 빠르게 나타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탈종교화와 개신교인의 감소 추세 가운데 그나마 20~30대 개신교인 비율이 다른 종교 대비 2배 이상 높은 것과 청소년 종교 인구 중 절반이 개신교인이라는 점은 희망적인 부분이라 하겠다.

 

2. 최근 조사통계 언론 보도

    1) 미국인의 종교 현황과 추세

    2) 한국인의 로또 구매 및 인식

    3) 청소년 음주∙흡연과 마약 간 상관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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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종교 인구 분포]

한국사회, 가파른 속도로 탈종교화!

‣ 우리나라 만 19세 이상 성인의 종교 인구는 지난 사반세기 동안 어떤 변화를 보이고 있는지를 살펴보았다. 이번 2023년 10월 조사에서 우리나라 인구 중 무종교인 비율은 62.9%로 가장 저점을 찍었던 2004년 43.0% 대비 20%p가량 큰 격차를 보이며 급증했다. 1998년 이래 앞서던 종교인 비율은 2017년 무종교인에 역전됐고, 이후 무종교인이 점차 증가하며 종교인과의 격차는 더욱 벌어지는 추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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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30대 종교인, 최근 6년 사이 절반 감소!
‣ 종교를 가진 ‘종교인’의 특성을 살펴본 결과, 남성보다 여성이 더 많고 연령대가 높을수록 종교인 비율이 높은 특징을 보였다.
‣ 2017년과 2023년 조사를 통해 지난 6년 사이의 종교인 특성을 비교해 보니 2023년은 남성 32%, 여성 42%로 6년 전 대비 남녀 종교인 모두 감소했고, 특히 여성의 감소 폭이 더 컸다. 또 20∙30대의 종교인 비율은 2023년 각각 16%, 19%로 2017년 대비 절반가량 감소해 20~30대의 종교인은 해당 세대에서 5명 중 1명도 채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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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종교별 인구]
개신교 인구 비율, 최근 10년 사이 6%p 하락!

‣ 우리나라 3대 종교인 개신교, 불교, 가톨릭 인구의 변화 추이를 살펴보았다. 개신교, 불교의 경우 2012년부터 감소세를 보이는데 전반적으로 2023년 불교 인구의 하락 폭이 2012년 대비 -10%p로 매우 컸고, 개신교는 2012년 정점(22.5%) 이후 지속해서 감소세를 이어가 최근 10년 새(2012~2023) 6%p 감소했다.
‣ 20대와 30대의 개신교인 비율은 각각 9%와 11%로 다른 종교 대비 2배 이상의 비율을 보였다. 전체 종교인구 비율이 하락하는 가운데, 20·30대의 종교인 중 개신교인 비율이 높은 것이 희망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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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신교 인구]
20~40대 개신교인, 최근 10년간 절반 가량 감소!

‣ 우리나라 개신교인 비율은 앞서 언급했듯이 2012년 22.5%에서 2023년 16.6%까지 감소했다. 연령/지역 등 세부 특성에서 눈에 띄는 점은 20대부터 40대까지 개신교인 비율이 최근 10년 사이 절반 가량 감소하고 있는데, 이는 20~30대 젊은 층뿐 아니라 40대까지 감소층이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과 부산/울산/경남의 하락이 크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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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의 고령화 속도, 우리 사회보다 빨라!
‣ 일반 국민과 교회 출석자의 연령 분포를 살펴보았다. 그 결과, 20대의 경우 일반 국민 대비 개신교인의 비중이 가장 낮은 편이었고, 반면 60대 이상 비중은 교회 출석자가 52%로 일반 국민 32%보다 20%p 높게 나타났다. 교회가 우리 사회보다 더 고령화되어 있고, 고령화 속도도 더 빠르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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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가나안 성도]
가나안 성도 비율, 지난 10년 새 2.5배 증가!

‣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의 ‘한국기독교분석리포트’(2012)와 이번 2023년 조사 결과를 보면 한국 개신교인 중 가나안 성도 비율은 2012년 10.5%에서 2023년 26.6%로 2.5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개신교인 4명 중 1명 이상은 교회를 출석하지 않는 크리스천, 소위 가나안 성도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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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40 개신교인 3명 중 1명 이상은 가나안 성도!
‣ 개신교인 중 가나안 성도의 연령별 비율을 보면 20대가 45%로 가장 높고, 30, 40대도 각각 35%, 36%로 3명 중 1명 이상이 가나안 성도였다. 연령이 높아질수록 가나안 성도가 줄어드는 현상이 나타나는데, 이는 고령층이 될수록 다시 교회로 회귀하는 현상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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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청소년 종교 실태]
청소년 종교인과 개신교인 비율, 성인보다 더 낮아!

‣ 그렇다면 종교를 가진 우리나라 청소년은 얼마나 될까? 전체 청소년 중 종교가 있는 경우는 27.6%에 불과했고, 나머지 72.4%는 무종교인이라고 응답했다. 청소년의 무종교인 비율이 성인보다 높은 점이 주목된다.
‣ 개신교인 청소년은 전체 청소년의 13.6%로 불교(7.6%), 가톨릭(5.7%) 비율을 합한 수치와 비슷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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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신교 청소년 인구, 중학생에 비해 고등학생 크게 떨어져!
‣ 청소년의 종교를 특성별로 살펴보면, 전 종교에서 남학생 비율이 높았는데, 개신교의 경우 남학생 17%로 여학생(10%)보다 높았다.
‣ 특히 중학생 비율은 17%인데, 고등학생에서 10%까지 떨어져, 다른 종교에 비해 학령별 종교 인구 비율 차이가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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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 종교 인구 중 절반은 개신교인!
‣ 무종교인을 제외한 종교를 가진 응답자를 대상으로 종교 점유율을 살펴보면 청소년 개신교인의 비중은 49%로 성인의 45%보다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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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청소년의 가나안 성도 비율, 성인보다 더 높아!
‣ 개신교인 성인의 가나안 성도 비율은 27%였는데, 청소년의 경우 36%가 가나안 성도로 나타나 성인보다 더 높았다. 고등학생 가나안 성도의 비율은 무려 46%로 중학생(31%)의 1.5배에 달했다. 크리스천 청소년 3명 중 1명이, 크리스천 고등학생 2명 중 1명이 교회를 다니지 않는 크리스천으로, 이들이 성인으로 편입되면서 성인 가나안 성도가 앞으로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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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미래 한국 교회 예상]
이대로 가면 10년 후 개신교인 전체 인구의 12%대 수준!

‣ 한국 교회 출석자 수는 향후 어떻게 변화할까? 전체 우리나라 인구 중 개신교인 비율과 가나안 성도 비율을 다른 변수는 통제하고 단순하게 지난 11년간의 추세 기울기를 반영하여 향후 10년 뒤를 예상하면 개신교인의 비율은 12.6%까지 떨어지며, 가나안 성도의 비율은 37.1%까지 증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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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대 교회 출석자 비율, 최근 6년 사이 3배 가까이 감소!
최근 6년간의 교회 출석자**의 연령대 비중을 살펴보니, 2017년 각각 17%인 20·30대의 비율은 2023년 절반 이하로 떨어진 반면, 60대 이상의 비율은 30%에서 52%로 크게 증가했다. 한국교회는 개신교인과 출석 교인의 감소 속에 현실적인 노인 목회 준비와 젊은 세대의 미래를 염려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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