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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5호-<신대원생 생활과 사역 인식>

2025-07-15 13:15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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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요용 : [신대원생 생활과 사역 인식]
- 희망 사례비, 파트 전도사 132만 원, 전임 전도사 223만 원!

신대원생은 한국 교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목회자이며, 신학대학원에서의 신학교육은 이들이 건강한 신앙과 영성을 바탕으로 사역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자양분이다.
한국 기독교 선교 140주년을 맞아, 기독교연합신문이 신대원생들의 신앙생활, 진로, 신학교육, 사역 전반에 대한 인식 및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신대원생의 사역과 인식에 관한 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조사는 백석, 합동, 통합, 감리교 등 22개 신학대학원 재학생 455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목회데이터연구소가 조사와 분석을 담당했다.
또한, 2015년 실시한 신대원생 조사(기독교연합신문)와 비교 분석함으로써 지난 10년간의 신대원생들의 인식 변화도 함께 추적하였다. 이번 조사결과를 살펴봄으로써 한국 교회의 미래 목회자 양성 방향과 신학교육의 개선점을 모색하고, 미래를 대비한 장기적인 교회 사역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2. 최근 조사통계 언론 보도

    1) 2025 하반기 휴가 계획

    2) 한국 떠나는 백만장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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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대원 입학과 진로]
신대원생 53%, ‘목회 소명’ 따라 신대원 입학!

• 신대원 입학 동기로는 신대원생 절반 이상(53%)이 ‘목회자로서의 소명’을 꼽았다.
• 신대원 입학 시 고민했던 것으로는 ‘목회자로서의 자질에 대한 의심’(29%)이 가장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소명에 대한 확신 여부’와 함께 목회자의 길을 선택하는 것이 그만큼 신중한 사명 이라는 인식을 반영하는 것이다.
• 그 외 ‘학비/생활비 등 경제적 부족’과 ‘경제적 불안감’ 등 경제적 요인도 진학을 주저하게 만든 주요 요소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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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원생 68%, 목회자 소명에 대해 후회한 적 있다!
• 신대원생들에게 목회자로서 소명에 대해 ‘후회한 적이 있는지’ 물은 결과(1+2순위), ‘후회한 적이 없다’는 32%, ‘후회한 적 있다’ 68%로 나타났다.
• 후회한 경험이 있는 이들은 ‘많은 사역과 업무량으로 인해 지칠 때’(23%),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을 때’(22%), ‘담임목사/선배목사가 권위적으로 교역자를 대할 때’(22%) 등 다양한 상황으로 인해 후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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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원 교육에서 강화 부분, ‘성경 강해 교육’!
• 신대원 생활 중 관심을 기울이는 분야(1+2순위)는 ‘성경 해석 및 성경 연구’(64%)가 가장 높았으며, 이어 ‘목회 사역 역량 개발’ 40%, ‘신학 이론 및 학문적 연구’ 38% 순이었다.
• 신대원 교육에서 가장 강화되기를 바라는 영역으로는 ‘성경 강해 방법’이 50%로 1위로 꼽혔다. 이는 신대원생들이 성경 해석과 강해 방법 등 실제 목회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교육을 필요로 함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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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원생 49%, '교회 부교역자/교회 개척 하겠다'!
• 신대원 졸업 이후 계획으로는 ‘교회 부교역자’(38%)를 생각하는 비율이 가장 높았고, ‘선교사’ 12%, ‘교회 개척’ 11% 순이었다. 아직 방향을 정하지 못한 신대원생도 13%로 8명 중 1명 가량 되었다. 전체적으로 49%의 신대원생들이 졸업 후 교회 사역으로 진로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연령별로 보면, 20~30대는 ‘교회 부교역자’를 희망하는 비율이 높은 반면, 40대는 ‘교회 개척’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는 현실적으로 교회에서 40대 이상의 부교역자 채용에 부담을 느끼는 분위기가 반영된 결과로 해석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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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부목사 사역 시, 절반 이상은 ‘서울/수도권’ 희망!
• 향후 부목사로 사역할 경우 어느 지역까지 희망하는지를 물은 결과, ‘경기/인천’(54%)과 ‘서울’(51%) 등 서울•수도권 선호가 절반 이상으로 나타났다.
• 반면 ‘전국 어디든 지역 상관없음’ 응답도 42%로 적지 않았으며, ‘제주’와 ‘강원’은 각각 5% 미만으로 가장 낮은 선호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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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현재 사역 현황과 교회 선택]
사역지 선택 기준 1순위, ‘담임목사의 인격과 영성’!

• 현재 교회 사역을 하고 있는 신대원생 비율은 80%로, 대부분이 사역에 참여 중이었다.
• 사역할 교회를 선택하는 기준(1순위 기준)으로는 ‘담임목사의 인격과 영성’(42%)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목회에 관해 배울 수 있는 교회’, ‘사례비 및 장학금 수준’ 순이었다. 이는 사역지 선택에 있어 물질적 조건보다 목회자로서의 배움을 더 중시한다는 점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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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원생 4명 중 1명, ‘5개 이상’ 사역 감당 중!
• 현재 신대원생들이 담당하고 있는 사역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한 항목은 ‘교육부서/청년부 주일 설교’가 73%로, 신대원생 10명 중 7명은 교육부서 중심 사역(유아∙유치부~청년부)에 참여하고 있었다. 이 외에도 ‘청년부/장년 예배 찬양 인도’(34%), ‘미디어 시설 관리’(33%) 등의 다양한 사역을 수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사역의 개수를 보면 평균 2.9개였고, ‘5개 이상’ 사역을 하는 경우도 25%로 조사됐다. 신대원생들의 과중한 사역 부담과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대안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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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사역의 가장 큰 고충, ‘사역 준비할 시간 부족’!
• 교회 사역을 하고 있는 신대원생 중 30%만이 ‘사역 시 별다른 어려움이 없다’고 응답했고(1+2순위), 나머지 70%는 사역 과정에서 다양한 고충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이들이 교회 사역에서 느끼는 가장 큰 어려움은 ‘사역 준비할 시간 부족’(25%)이었다. 학업과 사역을 병행해야 하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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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사례비와 사역 조건]
신대원생의 고민, 10년 전에는 ‘진로’, 지금은 ‘경제적 어려움’!

• 신대원생들의 가장 큰 고민은 10년 전에는 1위가 ‘졸업 후 진로’(57%)였는데, 2025년 현재는 ‘경제적 어려움’(44%)으로 변화한 점이 눈에 띈다. 이는 최근 우리 사회 전반의 경제적 위기를 신대원생들도 크게 체감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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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사례비, 파트 전도사 132만 원, 전임 전도사 223만 원!
• 신대원생들이 생각하는 적정 사례비 수준은 2015년 조사와 비교해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 2025년 기준, 파트 전도사의 적정 사례비는 132만 원, 전임 전도사 223만 원으로, 전임 전도사의 경우 10년 전보다 65만 원 증가했다.
• 부목사의 적정 사례비는 2015년 225만 원에서 2025년 303만 원, 담임목사는 304만 원에서 406만 원으로 각각 78만 원, 102만 원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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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역 중인 신대원생 8명 중 1명(13%), 사례비도 장학금도 없이 사역 중!
• 현재 교회 사역 중인 신대원생들에게 교회로부터 받는 사례 형태를 물은 결과, ‘월 사례비와 장학금 둘 다 받는다’는 응답이 절반가량으로 가장 많았다. 반면 ‘둘 다 안 받는 경우’도 13%로 나타나 신대원생 8명 중 1명은 무보수로 사역 중인 현실이 드러났다.
• 특히 ‘100명 미만’ 소형교회에서는 ‘둘 다 받는다’는 비율이 낮고, ‘둘 다 안 받는다’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아, 소형교회 파트 사역자의 보상 체계에 대한 점검과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
• 신대원생이 교회에서 받는 월평균 사례비는 122만 원으로, 앞서 조사된 희망 사례비(132만 원, 파트 전도사)보다 10만 원 낮았고, 학기당 장학금은 평균 265만 원 수준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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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기타]
10년 전과 비교, 신대원생의 윤리의식 크게 약화!

• 신대원생 대상으로 음주, 흡연, 이혼 등 6가지 윤리 항목에 대해 인식을 물은 결과, ‘상황에 따라 할 수 있다+해도 무방하다’는 긍정률은 2015년 조사와 비교해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 특히 ‘이혼’에 대한 긍정률은 10년 전 대비 2배 이상 올랐고, ‘음주’, ‘인공유산(낙태)’, ‘혼전 성관계’ 허용 인식도 10%p 이상 상승해 주목된다. 이는 신대원생의 윤리의식이 전반적으로 약화되었음을 보여주는 지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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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원생 3명 중 1명은 ‘40대 이상’!
• 응답자들의 성/연령별 분포를 살펴본 결과, 남성(72%)이 여성(28%)보다 압도적으로 많았고, 연령대는 20대 30%, 30대 38%, 40대 이상 32%로 신대원생 3명 중 1명은 40대 이상으로 나타났다.
• 신대원 입학 전 하던 일을 물은 결과, ‘학교 졸업’ 후 바로 진학한 자(42%)보다 ‘직장생활/사업’ 후 늦깎이 진학 비율(47%)이 높게 나타난 점이 주목된다. 이는 신대원생의 연령대가 고령화되는 것과 관련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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