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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호

2019-09-04 13:59 1,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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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리포트 제 13호를 발행하였습니다.  

이번 호는 추석 명절을 맞아 일반사회통계로 "추석 명절" 과 관련한 통계 "최근 언론 보도 통계 및 큐레이션"  두 항목으로 구성하였습니다.  


추석은 설과 함께 우리 민족의 가장 큰 명절이자 이동 인구도 많은 명절입니다. 

하지만 점점 명절의 의미보다는 연휴의 의미가 더 크게 확산하면서 고향을 방문하여 가족과 만나는 것 뿐 아니라 국내외 여행으로 보내는 층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즐거운 명절이지만 한 편으로 스트레스로 인해 힘듦을 느끼는 층도 있는 만큼 추석 명절에 대한 다양한 통계와 인식의 차이 등을 다루어 보았습니다. 

(검색어 : 추석 명절 통계, 추석 인식 변화, 즐거운 추석, 스트레스 추석, 여성에게는 힘든 추석 등) 

최근 언론 보도 통계와 큐레이션에서는 인구보건복지협회에서 발표한 "아빠들이 말하는 육아 경험과 의미 조사"에 따른 통계와 얼마전 통계청에서 발표한 "2018 인구주택총조사"를 바탕으로 한 통계도 다루었습니다. 좋은 아빠, 고령화 본격적인 추세 돌입 등이 주제입니다. 

(검색어 : 좋은 아빠, 친구같은 아빠, 본격적인 고령화, 노령화지수) 

더욱 자세한 내용은 첨부 파일을 다운 받아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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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민 5명 중 3명,추석 맞이 ‘즐겁다’ 59%

• 젊은층일수록 추석 맞이가 ‘즐겁다’는 응답이 높음 

• 추석 맞이가 즐거운 이유로는 가족·형제·자매·친지 만남(68%)이 가장 높았고, 즐겁지 않은 이유로는 경제적 이유(47%)가 가장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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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그러나, 추석 ‘여성에게 힘든 명절이다’ 89%

• 추석 맞이가 ‘즐겁다’가 높은 편이지만 여성에게는 힘든 명절(89%)로 조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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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 차례 꼭 지내야 한다’는 인식, 여성은 14%에 지나지 않음

• 추석을 전통적 의미의 명절로서 차례를 꼭 지내야 한다는 인식은 2013년 41%에서 2017년 22%로 절반 가까이 줄어 차례 인식이 크게 약화된 것으로 나타남 

• 특히 여성의 경우 ‘차례 지내야 한다’는 의견이 14%로 매우 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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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명절, ‘스트레스 받는다’ 54%

• 우리나라 국민의 절반 이상이 명절에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응답함 

• 스트레스 받는 이유로 기혼은 경제적 지출(35%)이, 미혼은 어른들 잔소리(34%)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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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절 다툼, 부모와 다툼이 가장 많음

• 명절에 다툰 경험은 33%으로 나타남 

• 다툼의 대상은 ‘부모’(41%), ‘형제·자매’(37%) 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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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절의 상처, 명절 전후 이혼 신청, 평소보다 2.2배 더 많음

• 평소 하루 이혼 신청 건수가 298건인데 반해 설 · 추석 전후 10일간 평균 이혼 건수는 656건으로 2.2배 더 많아, 명절이 이혼의 원인 중 하나로 작용함 

• 가정폭력이 이혼으로 연결될 수 있는데, 명절 기간 일어난 가정폭력 건수(일 평균)가 그 이외 기간에 일어난 건수보다 47%가 많은 것으로 조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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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추석에 가장 듣고 싶은 말, ‘ 함께 하니 행복하다’, ‘여행이나 다녀오렴’

• 추석 때 가장 듣고 싶은 말은 칭찬과 배려의 말들임 

• 실제로 가정내 대화법에서 부부간에 듣고 싶은 말은 수고에 대한 감사(81%), 부모에게 듣고 싶은 말은  노력에 대한 칭찬(52%), 

  자녀에게 듣고 싶은 말은 수고에 대한 감사(71%)가 각각 1위로 지적돼, 우리 국민은 가족 간에 칭찬과 감사의 말을 듣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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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에 가장 듣기 싫은 말, 미혼 ‘결혼 언제하니?’

• 가장 듣기 싫은 말은 미혼은 ‘결혼 언제하니’(31%)였고, 다음으로 취업, 월급, 애인 유무 순임. 한편, 기혼은 ‘앞으로 어떻게 살거니’(13%)가,

  ‘월급은 얼마니’(13%) 등이 높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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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이번 추석, 직장인 5명 중 1명 여행 떠난다

• 여행지로는 국내 여행은 84%, 해외 여행 16%로 조사됨  

• 해외 여행지로 일본은 작년 35%(1위)에서 올해 8%(4위)로 급감함 

• 여행 경비는 국내 44만 원, 해외 182만 원으로 해외 여행비가 국내 여행비 대비 4배 이상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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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인 올해 추석 상여금 평균 65만 원

• 기업체 중 이번 추석 상여금 지급 계획인 회사는 전체의 54%임 

• 추석 상여금은 전체 평균 65만 원인데,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격차가 2배 가량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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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목회적 제언 

추석명절!  

온 가족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아름다운 풍속이다. 그러나 명절의 현실은 꼭 그렇진 않다.

본 보고서에서 제시했듯이 명절의 상처들이 한국인에게 있다. 

명절은 스트레스이고 노동이며, 가 족간 다툼의 원인이 되기도 하며, 심지어 이혼까지도 영향을 미친다. 

명절을 위해 대부분의 교회는 가정예배 순서지를 배포하고 있는데,  즐거운 명절을 위해 각 교회 마다 다음과 같은 명절 캠페인을 벌이기를 제안한다.


1. 가정예배를 드리고자 하는 의지가 중요하다!

• 해가 갈수록 제사를 지내는 것에 대해 거부감이 점점 커진다.   종교적인 문제이기 전에 여성과 젊은층들을 중심으로 한 시대적 트렌드이다.

• 전통적 유교문화권내 있는 가정의 경우 어렵겠지만, 부모님이 기독교에 거부감이 없는 경우,  가정예배를 권유, 시도해 보는 노력이 필요하다.

• 일단 가정예배를 드리면, 가족간 다툼·음주·놀이에 대해 큰 변화가 있을 것이다.


2. 아내·며느리는 주방 도우미가 아니다!

• 아내·며느리를 주방 노동에서 벗어나도록 하기 위해 음식 가짓수를 줄이거나  형제자매들이 1~2가지 음식을 각자 준비해 올 수 있다.

• 남편이 아내의 도우미 역할을 한다.


3. 말 한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다!

• 서로 칭찬과 배려의 듣고 싶은 말만 하고, 듣기 싫은 말은 피한다. 

 명절 후, 남편은 아내에게 ‘수고했어, 사랑해요’라고 감사 표현을 꼭 한다. 

• 명절 때 다툼은 큰 상처로 남는다. 가족 간 다툼을 피할 수 있는 지혜를 구한다.


4. 친정 부모도 부모다!

• 왜 꼭 먼저 시댁부터 가야 하나? 해마다 번갈아서 배우자 부모님을 방문하는 원칙을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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