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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호

2019-10-16 14:36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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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리포트 제 18호를 발행하였습니다.  

일반사회 통계로 18호는 17호에 이어 '한국의 장애인 실태' 그 두번째 파트입니다. 

제목은, "장애인 근로자, 고용 기업의 만족도 높다!"' 입니다. 

특별히 이번 호는 한국 교회 장애인 실태 등의 조사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검색어: 장애인, 장애인근로자, 장애인고용기업만족도, 장애인근로자만족도, 장애인교회학교, 장애인교회사역실태)


최근언론보도 통계로는 미국의 Barna Group의 미국 교회 담임 목사(Lead Pastor)에 대한 인식 조사를 를 분석하였습니다. 

한국 교회 성도와 일반 국민이 생각하는 한국 교회 목회자에 대한 인식과 비교해 볼 수 있는 조사입니다. 

또한 세계경제포럼에서 발표한 국가경쟁력 순위에 대한 보고서를 요약하였습니다. 

(검색어:미국교회담임목사인식, 친구같은목사, 지역사회에도움이되는목사, 한국국가경쟁력순위, 세계경제포럼, barnagroup, 바나그룹 )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클릭하여 확인하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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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장애인 경제 활동 참가율 37%로 전체 인구(64%)에 비해 크게 떨어짐

• 15세 이상 인구 중 ‘장애인’ 경제 활동 참가율은 37%로 ‘전체 인구’ 64%와 큰 차이를 보임 

• 성별 분포를 보면, ‘남성’이 ‘여성’보다 높은데, ‘전체 인구’ 대비 '장애인 여성’ 참여율이 매우 저조함 

• ‘장애인’은 고령층 경제 활동 비율이 '전체 인구’보다 훨씬 높은 경향을 보임 (경제 활동자 중 50대 이상 비율 : 장애인 78%, 전체 인구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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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체의 장애인 고용률은 4.3%, 전체 근로자 중 장애인 비율은 1.5%로 매우 낮은 수준임

• 장애인 '고용 비의무 기업체’(종업원 50인 미만) 중 장애인 고용률은 3.1%,  ‘고용 의무 기업체’ 중 장애인 고용률은 62%, 전체 평균 4.3%로 나타남

• 전체 근로자 중 장애인 비율은 ‘고용 비의무 기업체’ 0.9%, ‘고용 의무 기업체’ 2.0%, 전체 평균 1.5%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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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 취업자 직업, 단순 노무 37% 등 4명 중 3명 정도가 블루칼라 층임

• 2018년 5월 기준 장애인 취업자의 직업은 ‘블루칼라’ 73%, ‘화이트칼라’ 26%로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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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그러나, 실제 장애인을 고용하는 기업은 장애인에 대한 만족도 높음

• 장애인 고용 기업과 비고용 기업간 장애인 고용 인식을 비교한 결과,  장애인을 고용한 기업이 장애인에 대해 더 긍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고, 실제 만족도도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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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장애인 절반 이상, 평소 건강이 나쁘다고 인식

• 평소 자신의 건강에 대해 ‘좋다’ 16%, ‘나쁘다’ 53%로 건강에 대해 부정적 인식이 높음 

• 대부분의 장애인(82%)이 치료나 재활 목적으로 정기적·지속적 진료 받고 있음 

• 3개월 이상 만성 질환을 지니고 있는 비율은 79%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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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 등록 후 복지 서비스 ‘받지 못하고 있다’ 64%

• 장애인으로 등록한 후 받은 혜택에 대해 ‘받고 있다’ 36%, ‘받지 못하고 있다’ 64%로   3명 중 2명 정도가 장애인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장애인 복지사업 실시 기관 이용 경험율은 ‘복지관’(10%)을 제외한 대부분 6% 미만의 미미한 수준을 보임 

 이용 희망률 1위는 ‘장애인특별운송사업’(장애인 콜택시 등)이 37%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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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 자신의 노후 준비, ‘부족하다’ 74%

• 만 40세 이상 장애인에게 노후 준비에 대해 질문한 결과, ‘충분하다’ 26%, ‘부족하다’ 74%로   4명 중 3명 가량이 노후 준비가 잘 안돼 있다고 응답함

• ‘경제 문제’와 ‘장애로 인한 건강 문제’가 노후 생활에서 가장 염려되는 사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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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부터는 실제 장애인 교회 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교회들의 운영 실태에 대한 몇 가지 주요 조사 결과를 살펴 본다


1. 발달장애 교회 학교 평균 학생수 59명, 평균 년 예산 2,251만 원 

• 교회 규모가 클수록 장애인 학생 수가 많아지는데, 교인수 '3000명 이상인 교회’는 장애인 학생 수가 100명이 넘음

• 학생 1인당 교회 예산은 교회 규모 ‘200명 이하’ 15만 원, ‘201-500명’ 30만 원, ‘501-1000명' 36만 원,

  ‘1001-3000명’ 36만 원, ‘3000명 이상’ 38만 원으로 대체로 30만 원대로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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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사 1명당 학생 1.7명, 사역자 중 41%가 사회복지 전공자임

• 전체 교회의 60%가 교사 1명이 학생 1명만 담당하는 것으로 조사됨 

• 교사 중 장애인 관련 전공자는 15%, 장애인 관련 직업인은 17%로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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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장애인 가족 프로그램으로, 부모 상담, 부모 교육이 가장 많음

•   교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학생 가족 프로그램으로 ‘부모 상담’과 ‘부모 교육’이 주를 이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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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장애인이 원하는 교회 지원 사항은 엘리베이터 > 경사로 > 수화 통역사 등의 순임

• 장애인 교인이 원하는 교회 지원 사항으로는 ‘엘리베이터’가 54%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경사로’ 27%, ‘장애인 화장실’ 23%, ‘수화 통역사’ 23% 등의 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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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 교회 학교가 있는 교회의 경우, 실제 장애인을 위한 교회 편의 시설이 장애인이 원하는 시설과 거의 일치함

• 현 교회의 장애인을 위한 시설로는 ‘엘리베이터’가 81%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장애인 화장실’ 63%, ‘경사로’ 54% 등의 순으로, 앞의 장애인이 원하는 시설과 거의 일치함

• 대부분의 교회가 장애인을 위해 차량을 운행하고 있고, 장애인 부서 전용 공간이 있는 교회도 44%나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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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장애인 교회 학교 사역에서 가장 중요한 점,   ‘장애인 사역의 교회적인 관심과 참여’ 지적 가장 높음

• 장애인 교회 학교 사역에서 가장 중요한 점으로 ‘장애인 사역의 교회적인 관심과 참여’ 51%,   ‘부서 지도자의 사역 철학’ 26%, ‘교사의 영적 성장과 훈련’ 14% 등의 순으로,  시설 인프라보다는 교회적 관심과 지도자 전문성 및 철학 문제를 주로 지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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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목회적 제언  

장애인은 신체적 장애에 의한 활동의 제약 뿐만 아니라 경제적 활동, 즉 취업이나 창업 등의 기회에서도 많은 제한을 받고 있다. 

 설사 경제 활동을 한다 하더라도 대부분 블루칼라직에 종사하는 등 일자리의 질도 좋 지 않다(3쪽 참조).


좋은 일자리에, 더 많이 취업해야 고용 안정성이 확보되고 안정적인 임금과 함께 경제적 안정을 이룰 수 있는데 

장애인들의 사회적 현실은 그렇지가 않다. 그래서 신체적 장애의 고통 뿐만 아니라 빈곤의 문제에도 시달리고 있다.


장애인의 취업이 어려운 것은 두 가지 이유 때문이라고 추정된다.

첫째는 장애인이 취업에 필요한 교육을 받을 기회가 적다는 점,  

둘째는 장애인의 직무 능력에 대한 의심이 다. 그런데 본 보고서에서 밝혔지만(4쪽 참조),

장애인을 고용한 기업이 장애인을 고용하지 않은 기업보다 

장애인의 직무 능력과 태도에서 훨씬 긍정적인 인식을 보이고 있다. 

즉 장애인의 직무 능력에 대한 부정적 인식은 편견일 수 있다는 점이다. 

그러므로 교회는 장애인의 직무 능력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장애인 취업을 위해

교회 내외부적으로 적극적으로 나설 필요가 있다(자세한 것은 주간리포트 제17호 장애인 통계 1부 를 참조)


한편 전국 교회 중 약 400여 개 이상의 교회가 발달 장애인을 위한 교회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7쪽 참조). 

정부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상호 이해와 통합을 위해 일반 학교에서 통합 교육을 정책적으로 실시하고

있지만 발달 장애인은 그 특성상 비장애인과 통합해 교육하는 것에 어려운 점이 많다. 

그렇다고 발달 장 애인을 위한 특수학교로 가고 싶어도 갈 수 없는 상황인데, 

특수학교가 들어서려고 하는 지역에서는 주민들 의 반대가 심한 경우 특수학교를 증설하지 못하고 있다.


이런 사회적 환경에서 교회가 발달 장애인을 위한 교회 학교를 운영하는 것은 정말 필요한 일이다. 

그렇지 만 발달 장애인을 위한 교회 학교 설립을 위해서는 

학생 1.7명당 1명의 교사와 약 2, 000만 원 이상의 예산 이 필요(7쪽 참조)하기 때문에, 

중소형 교회가 나서기에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많다. 

그러므로 대형 교회가 더 적극적으로 나설 필요가 있다. 

교육에서 소외되고 있는 장애인이 교회에서는 양지로 나설 수 있도록 도 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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