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0호-

넘버즈
넘버즈 리포트
간편후원 신청
후원신청을 위해 전화번호를
남겨주시면 저희가 전화 드리겠습니다.
연락처
전문보기
닫기
전문보기
목회데이터연구소는 간편후원신청 및 후원 안내를 위해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를 수집.이용하고자 합니다.

1. 개인정보 수집 · 이용
본인은 [개인정보 보호법] 제 15조(개인정보의 수집 · 이용)에 따라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대해 동의합니다.

가. [수집 · 이용목적]
수집 · 이용목적 : 간편후원신청 및 관련 후원 안내

나. [수집 · 이용항목]
수집 · 이용항목 : 연락처

닫기

290호-<한국 vs 미주 한인교회 청소년 신앙 의식 비교>

2025-06-10 15:38 161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비메오 링크 바로가기
  • 클립보드 복사
꼭 지켜주세요.
1) 본 자료는 무료로 볼 수 있지만, 저작권법에 따라 무단 전재, 복제, 배포를 금합니다.
2) 본 자료는 저작권법을 준수하여 모든 통계 자료에 출처를 상세히 기록하고 있습니다.
3) 자료 및 그래프를 인용하실 경우 연구소의 출처를 반드시 밝히시고 원자료 출처(생산자 및 소유자) 역시 밝혀야 합니다.
4) 본 자료의 PDF상의 그래프를 인용하실 경우 반드시 본 연구소 출처를 밝혀주셔야 합니다. (동영상, 서적 등 모든 자료)

1. 주요용 : [한국 vs 미주 한인교회 청소년 신앙 의식 비교]
- 한인교회 청소년, 한국 청소년보다 '정신적으로 더 건강'!

최근 한국교회는 다음 세대 감소에 대한 위기 의식을 공감하며, 국내외 청소년들의 신앙 실태에 주목하고 있다.
그간 넘버즈에서는 한국 청소년과 다음세대의 신앙 및 생활에 대한 조사를 다수 소개해 왔으나(214호, 229호, 249호 등 참조), 미주 한인교회 청소년에 대한 조사는 다뤄진 바가 없었다. 이에 뉴욕지역교회협회 의뢰로 2024년 9월부터 2025년 1월까지 뉴욕 등 미국 동부지역 한인교회에 출석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미주 한인교회(뉴욕지역) 청소년 조사’ 결과를 이번 넘버즈 290호에서 처음으로 공개한다.
이번 조사는 미주 한인교회 청소년들의 신앙생활, 예배와 교회 생활, 가정의 영향, 삶의 정체성과 목적의식 등 다양한 영역을 폭넓게 살펴봤으며, 특히 한국교회 청소년과 비교 분석을 통해 각 집단이 처한 신앙 환경의 차이 등을 조명하고자 한다.
이번 넘버즈 290호를 통해 미주 교회 청소년과 한국교회 청소년이 처한 신앙 환경의 특수성을 이해하고, 각 지역(나라)에 맞는 다음세대 사역 방안을 모색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2. 최근 조사통계 언론 보도

    1) 2025 청소년 통계 (인구 추이, 다문화 학생 추이, 흡연∙음주율 등)

    2) 한국 국가부채 현황 (OECD 비교)


a2263186b6714c7c05311549216532ff_1749536904_1357.png
a2263186b6714c7c05311549216532ff_1749536954_0954.png
1. [신앙생활]
신앙 성장 도움 요인, 한인 청소년 ‘수련회’, 한국 청소년 ‘예배’!

• 뉴욕지역 한인교회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신의 신앙 성장에 가장 큰 도움을 준 요인을 물은 결과, ‘집회/수련회’(58%)를 1순위로 꼽았다. 반면, 한국교회 청소년은 동일 문항에 대해 ‘교회 예배/설교’(60%)를 가장 많이 선택해 두 집단 간 차이를 엿볼 수 있었다.
• 한인교회 청소년들은 한국 청소년보다 공동체적 경험(집회/수련회, 소그룹 등)을 통해 신앙에 깊이 영향을 받는 경향이 상대적으로 강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a2263186b6714c7c05311549216532ff_1749537319_9751.png


신앙생활에 영향 준 사람, 한인 청소년 ‘목회자’, 한국 청소년 ‘어머니’!
• 신앙생활에 영향을 주는 사람을 조사한 결과, 미주 한인교회 청소년은 ‘교회 목사님/전도사님’(53%)이 가장 높았고, 이어 ‘어머니’ 43%, ‘교회 친구/교회 선후배’ 37% 등의 순이었다.
• 반면 한국 청소년은 ‘어머니’(50%)를 가장 높게 꼽았고, ‘교회 목사님/전도사님’ 44%, ‘아버지’ 29%가 그 뒤를 이었다.
• 눈에 띄는 점은 미국 한인교회 청소년은 한국과 달리 ‘교회 목사님/전도사님’이 ‘어머니’보다 더 영향력이 크다는 점이다.
• 또한 한인교회 청소년은 가족 외 ‘교회 친구/교회 선후배’(3순위)의 영향이 높게 나타났고, 한국 청소년은 어머니 이외 가족 내 다른 구성원(아버지, 형제/자매)의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높은 점이 주목된다.
a2263186b6714c7c05311549216532ff_1749537333_4732.png


한인교회 청소년의 전도 활동, 한국 청소년보다 적극적!
• 지난 1년간 전도 경험을 물은 결과, 62%의 한인교회 청소년이 전도를 시도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이들이 시도한 평균 전도 대상은 4명이었다.
• 반면, 한국교회 청소년의 전도 경험률은 43%로 한인교회 청소년보다 19%p 낮았으며 전도를 시도한 사람 수는 평균 3명으로, 전반적으로 미국 청소년이 한국 청소년보다 전도에 좀 더 열심인 것으로 나타났다.
a2263186b6714c7c05311549216532ff_1749537341_9224.png


한인교회 청소년, 한국 청소년보다 신앙 성숙도 더 높아!
• 신앙 수준을 1~4단계로 나누어 살펴본 결과, 신앙 수준이 가장 낮은 1단계의 경우 한인교회 청소년은 18%, 한국교회 청소년은 52%로 두 집단간 큰 차이를 보였다.
• 가장 신앙적으로 성숙한 4단계 비율은 한인교회 청소년 12%, 한국 청소년 7%로 차이를 보였으며, 3‧4단계를 합친 비율도 한인교회 청소년과 한국 청소년 각각 29%, 23%로 나타나 전반적으로 한인교회 청소년이 더 신앙적으로 성숙한 경향을 보였다.
a2263186b6714c7c05311549216532ff_1749537353_4518.png


2. [예배/교회생활]
한인교회 청소년 모태신앙 81%, 한국 청소년보다 높아!

• 교회 처음 나온 시기를 물은 결과, 미주 한인교회 청소년의 81%가 ‘태어날 때부터’(모태신앙)라고 응답해, 대부분이 모태신앙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부모 모두 기독교인’인 경우 모태신앙 비율은 91%, ‘부모 중 한 명만 기독교인’ 경우는 58%였다.
• 한편 한국교회 청소년의 모태신앙 비율은 58%로, 한인교회 청소년보다 낮은 수준을 보였다.
a2263186b6714c7c05311549216532ff_1749537363_3745.png


자신에게 가장 맞는 예배 형태, 한인/한국교회 청소년 모두 ‘현장예배’!
• 어떠한 예배 형태가 자신에게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는지를 물은 결과, 한인교회 청소년의 94%가 ‘현장예배’를 선택해 현장예배 선호가 매우 강했다. ‘온라인 예배’ 등 기타 응답은 각각 3% 이하로 매우 낮았다.
• 한국 청소년의 경우도 ‘현장예배’가 80%로 가장 높았지만, ‘온라인 예배’ 선택 비율이 15%로 한인교회 청소년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비대면 예배에 대한 선호를 엿볼 수 있었다.
a2263186b6714c7c05311549216532ff_1749537372_2711.png


YOUTH 부서 예배 만족 요인, 한인교회 청소년은 ‘친구들’, 한국교회 청소년은 ‘찬양’!
• 한인교회 청소년의 YOUTH 부서 예배에 대한 만족 요인을 살펴보면, 한인교회 청소년은 ‘교회 친구들과의 교제’ 41%를 가장 높게 꼽았고, 이어 ‘찬양’ 31%, ‘말씀’ 18% 순이었다. ‘친구들과의 교제’가 예배 만족도에 중요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분석된다.
• 반면 한국교회 청소년은 ‘찬양’(28%), ‘교제’(25%), ‘말씀’(24%)이 비슷한 수준의 만족 요소로 나타나, 예배 요소 전반에 걸쳐 만족도가 형성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a2263186b6714c7c05311549216532ff_1749537381_271.png


한인교회, 한국교회 청소년 모두 3명 중 1명 가량, 현 교회 계속 출석 불투명!
• 향후 지금 다니는 교회에 계속 출석할 의향이 있는지를 물은 결과, 한인교회 청소년 62%가 ‘계속 다닐 것 같다’고 응답했다. 그 외에 ‘교회를 옮길 것 같다’ 15%, ‘기독교 신앙을 포기할 것 같다’ 1%, ‘잘 모르겠다’ 22%로 나타났다.
• 한편 한국교회 청소년의 ‘계속 출석 의향’ 비율은 66%로, 한인교회 청소년(62%)보다는 소폭 높았다.
• 전체적으로 한인교회, 한국교회 청소년 모두 3명 중 1명 가량은 향후 현 교회에 계속 다니는 것에 대해 불확실한 태도를 보였다.
a2263186b6714c7c05311549216532ff_1749537391_7478.png


3. [가정신앙과 일상생활]
한인교회/한국교회 청소년 60%이상, 양부모 모두 ‘기독교’!

• 부모님의 종교를 살펴본 결과, 한인교회 청소년의 경우 77%는 ‘부모 모두 기독교’인 가정 출신으로 나타났으며, ‘어머니나 아버지 한쪽만 기독교’인 일종의 혼합 가정은 19%, ‘두 분 비기독교’인 가정은 4%로 조사됐다.
• 한편, 한국 청소년은 ‘두 분 다 기독교’인 가정은 62%로 한인교회 청소년보다 15%p 낮았고, 혼합 가정(24%)과 ‘비기독교 가정’(14%) 비율이 상대적으로 더 높았다.
• 한인교회 청소년이 상대적으로 더 기독교 중심 가정환경에서 신앙생활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a2263186b6714c7c05311549216532ff_1749537408_0972.png


한인교회 청소년, 한국 청소년보다 ‘정신적으로 더 건강’!
• 한인교회 청소년이 일상생활 시 느끼는 다양한 감정을 한국교회 청소년과 비교해 보았다. 그 결과, 무기력, 학업 흥미 감소, 슬픔/짜증, 자살 등 전 항목에서 한국 청소년의 동의율(매우+약간 그렇다)이 한인교회 청소년보다 높게 나타났다. 특히 ‘거의 매일 피곤하거나 에너지가 생기지 않는다’(45%), ‘학업에 대한 흥미가 줄어들었다’(46%)에는 한국 청소년의 부정적 인식이 절반 가까이에 달했다.
• 전반적으로 한인교회 청소년이 한국교회 청소년보다 정신적으로 더 건강함을 보여주는 지표이다.
a2263186b6714c7c05311549216532ff_1749537419_9484.png


4. [기타]
나의 정체성, ‘한국인 혈통 자랑스럽다’ 87%!

• 한인교회 청소년에게 본인의 국가‧민족적 정체성을 물은 결과, ‘(한국인과 미국인)둘 다’라고 인식하는 비율이 64%로 가장 높았고, 이어 ‘한국인’ 23%, ‘미국인’ 7%, ‘잘 모르겠다’ 7% 순이었다.
• 이번에는 한국인 혈통에 대한 생각을 물었더니, ‘자랑스럽다’는 의견이 87%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a2263186b6714c7c05311549216532ff_1749537428_9009.png


한인교회 청소년 5명 중 1명, ‘포르노 시청’ 경험!
• 지금까지 살면서 경험해 본 것을 물은 결과, ‘포르노 시청’이 22%로 한인교회 청소년 5명 중 1명은 포르노를 본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음주’ 18%, ‘도박’ 10%, ‘흡연’ 4% 등의 순이었다.
a2263186b6714c7c05311549216532ff_1749537438_553.png

 

, , , , ,

다음글 289호-<한국 자영업자 실태> 2025-06-04

세상교회를 더 잘 이해하기 위한 통계 기반 보고서, 넘버즈

넘버즈 뉴스레터 구독 신청